제목 | 오프로드 주행중 9바퀴 굴러 벼랑추락_Jeep지프랭글러 몬스터 대구출 작전_OXK 팀레전드 031-338-5859 오프로드 어…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2-08-18 15:38 |
조회 | 1,915회 | 댓글 | 0 |
- http://www.oxk.co.kr 633회 연결
- http://www.offroad.co.kr 826회 연결
Jeep지프 랭글러 루비콘 JK 하드코스 주파용 특수개조 차량 지프몬스터 오프로드 주행중 9바퀴 굴러 벼랑으로 추락ㅠ 구난 구조작전이 펼쳐진다 오프로드 어드벤처 OXK팀레전드 팀원들과 구조대장 김흥섭(수색대) 습한 무더위와 모기, 급경사 벼랑ㅠ 체력이 방전될 정도의 사투가 시작된다.
구난구조 긴급문의: (주)오엑스케이 031-338-5859 / 010-3737-7513
8/5(금) 오전11시경 일하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 오후예약 작업을 모두 연기하고 달려갔다. (차량과 차키를 두고 왔는데, 지인 두분이 함께타고 주행) 현장은 처참했다. 오프로드 주행시 전방 주시태만은 절대 금물이다.!!! 차량이 구르는 순간, 조수석 사람은 2바퀴째 밖으로 떨어져 다리가 꺽기면서 골반뼈 골절ㅠ 장애등급 나올수 있다고 한다. 운전자는 핸들꼭 잡은 상태에서 9~10바퀴 계속 굴러갔다고 한다. 조수석 사람은 구르는 차량을 속수무책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다
운전자는 2~3바퀴째 구를때쯤 이미 기절했다고 한다. 차량이 벼랑끝에 멈춰.. 조수석에서 떨어진 사람은 운전자를 큰소리로 불렀다. 30분째 운전자는 대답이 없다. 아... 이렇게 죽는건가보다ㅠ 체념할쯤
기절했던 운전자가 깨어났다. 운전자는 갈비뼈 2대, 다리골절, 머리,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다행히 바위는 없었다. 전화가 안터져서 다리를절며 산에서 조금 더 내려와 119에 전화, 이들은 극적으로 엠블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급경사 현장에 119 구조대 6~7명 여러분들이 고생, 고생하며 환자를 올려 이송 했다고 한다. 정말 고맙습니다)
차량은 처참히 벼랑끝에 쳐 박혀 있었다. 119구조대는 헬기를 띄워야 차량을 꺼낼수 있을것 같다고 한다. 현장을 살펴본 김흥섭 대장은 구조계획을 세워 장비를 채비한다.
8/6(토) 오전9시> OXK 오프로드팀 레전드 팀원들 5명과 포크레인 1대, 랭글러 JK 2도어 튜닝차량 1대, 글래디에이터 튜닝차량 1대 이끌고 추락 지점으로 진입한다.
차량 있는곳의 위치는 임도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총거리는 약60m 경사각도는 약70도, 일부는 60도ㅠ 진입로가 직각수준이라 준비해간 밧줄로 레펠 방식으로 수색대님 혼자 내려가서 차량을 먼저묶었다. 위에서는 팀원들이 윈치와이어 스틸 5개와 견인바 다량, 샤클다량, 스네지블럭 등다량을 활용하여 차량 무게를 버텨야 하고, 구조팀의 안전을 위한 작업을 했다. 포크레인, 랭글러 JK, 글래디에이터, 3대의 윈치에 지탱하고 구조를 시작했다.
윈치와이어 및 스네치블럭이 2번이나 파손되며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여러차례 있었다. 현장에서 수라하여 구조를 계속했다. 습한 무더위에 모기와 벌레들이 기승을 부렸고, 땀에 앞이 안 보일정도로 얼굴이 모두 벌겋게 달아 올랐다. 모두 탈진상황ㅠ
오전에 끌어 올리지 못하고 날짜가 지나가면 상확은 더욱 극한으로 치달을것이다. OXK팀레전드는 온힘을 다해, 경험과 정신력으로... 3시간만에 끌어 올렸다. 험로 오프로드 26년 하면서... 손에 꼽을만큼 최악의 구출 작전이었다고 한다. 임도까지 차량을 올린후... 포크레인-추락차량-랭글러JK, 순으로 기차처럼 묶어 평지까지 갓갓으로 내려왔다.
구조 도와주신 팀레전드 여러분 다치지 않아서 고맙고, 정말 감사합니다.
1. 오프로드는 차1대만 절대 가지 않는다 (최소2~3대 이상 진입) 2. 코스가 일반적이라고 운전시 방심해서는 절대 안된다. 전,후방 주시철저 산길은 어느 지점에서든 벼랑이 반드시 있을수 있다. 구난장비 준비 3. 롤바, 롤케이지 특수 제작한 튜닝차량이라 살았고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 험로 오프로드 차량은 반드시 노하우 있는 전문업체에서 커스텀 튜닝!!
"현장상황의 진입 경사도 및 쳐랑끝 거리, 날씨는 사진보다 더 최악이였다." |